한국 청년들을 위한 금융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다: 토스와 함께하는 금융문해력 강화 프로그램
금융 슈퍼 앱 "토스"로 잘 알려진 비바리퍼블리카가 서울경계성지능인계속교육지원센터(MIM 센터) 및 사회적 기업 프리웨일과 협력해 경계성 지능을 가진 청년들을 위한 금융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2025년 4월, 6개월 동안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건강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독립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융 교육의 현장으로의 초대: 첫 세션의 이야기
4월 28일, 프리웨일 본사에서 열린 첫 "토스 온사이트 금융 교육" 세션에는 프리웨일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1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요. 첫 번째 파트에서는 초기 금융 계획의 중요성, 이자와 신용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다뤘으며, 두 번째 파트에서는 최근 실제 사기 사례를 중심으로 한 사기 예방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맞춤형 커리큘럼에 있습니다. 참가자 및 보호자와의 1:1 예비 인터뷰와 설문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제공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계성 지능을 가진 개인들은 일반 대중보다 금융 사기에 더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토스는 2025년 9월까지 참가자들의 금융 문해력을 50%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배경과 미래의 방향성: 지속 가능한 지원의 시작
작년 12월, 토스와 MIM 센터 간의 MOU 체결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비대면 고객 서비스 전문 기업 토스 CX에서 관리하며, 다양한 금융 문해력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취약 청년들을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토스 CX는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상담, 소그룹 워크숍, 행동 기반 평가를 통해 개인화된 금융 관리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청년들은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만 법적 장애의 정의에 포함되지 않아 필요한 지원을 받기 어렵습니다”라고 토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토스는 모두에게 더 공평하고 접근 가능한 금융 생활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고자 합니다.”
이번 토스의 금융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안전하고 독립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금융 문해력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 토스의 이러한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