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핏스탑'을 통한 새로운 물결을 타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그동안의 여정을 정리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시간—즉, '핏스탑(Pit Stop)'을 가집니다. 뱅크샐러드도 매년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새롭게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는 자동차 경주 때 차량이 잠시 스탑하여 빠르게 점검을 받는 정비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2024년 4분기의 '핏스탑'은 특히나 중요했습니다. 지난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 이 시점, 우리는 어떤 식으로 변화를 준비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New Wave'의 시작
이번 핏스탑 행사의 테마는 'New Wave'였는데요, 새로운 방향과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올해의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했습니다. 디자이너 승재님은 "New Wave라는 타이틀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고 했는데, 이는 앞으로의 변화를 상징하는 좋은 표현이었습니다. 우리 팀은 모든 것이 하나의 큰 흐름이라는 의미로 이를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 슬로건을 선택했습니다.
디자인과 메시지의 조화
행사의 키비주얼 디자인은 파도의 흐름을 담아내었고, 3D 툴을 활용해 패턴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역동적인 파도의 움직임을 그래픽으로 구현했습니다. 문경님은 타이틀 디자인에 리듬감과 역동성을 담고자 했으며, 다양한 용도에 맞게 가로형태와 세로형태로 각각 설계했습니다.
촉박했던 준비 기간, 효과적인 실행
준비 기간은 약 한 달로 짧았지만, 팀 간의 면대면 소통을 통해 신속한 업무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지우님은 "각자 업무별로 오너십이 명확하게 지정되어 있어 R&R도 확실하게 정리됐다"고 말하며, 피플팀이 설정한 주 2회 스크럼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성공 포인트와 향후 계획
행사의 피크 타임에서 포토부스는 많은 구성원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즐거운 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혜민님은 "행사의 의미를 구성원들이 함께 알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콘텐츠 기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에 뱅크샐러드는 이제 더 큰 파도를 만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구성원들이 한 팀으로 연결되고 긍정적이며 주도적인 자세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앞으로의 여정도 '핏스탑'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